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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세노파네스] 제2화 쾌락과 미덕, 그리고 복지

박상보 기자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가(presocratic philosopher)이자 엘레아 학파의 시조인 크세노파네스(Xenophanes of Colophon; BC 560/570?~BC 470/480?) 선생.

우리는 '크세노파네스 복지철학 제1화'에서 크세노파네스 선생이 역설하는 자유와 복지의 관계를 알아볼 수 있었는데, 크세노파네스 선생의 복지철학은 그의 다른 주장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크세노파네스 선생은 도덕철학의 시조인데, 크세노파네스 선생은 미덕에 의해 조정이 되어 발현된 쾌락은 악이 아닌 미덕이라고 역설했다. 그렇기에 크세노파네스 선생은 사치스러운 것을 비판했다.

우리는 여기서 크세노파네스 선생의 두 번째 복지철학을 추론할 수 있다. 미덕에 기반해 발현된 쾌락이 실현되는 인간사회에서 복지가 실현된다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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